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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듯 마음 닦으세요
2010.03.11,
조회 6833
물 흐르듯 마음 닦으세요동아일보 2009-09-25최미숙 증산도 수호사(守護師)
며칠 전 버스에서 우연히 한 초등학교 6학년생을 만나게 되었다. 학생회 임원으로 어느 행사에 참여하러 가는 길이라고 했다. 옆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하루에 인터넷 게임을 얼마나 하는지 물어봤다. 그 학생은 서슴없이 “하루 30분”이라고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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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견수복선래
2010.03.11,
조회 7610
진심견수복선래(眞心堅守福先來)
안병우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치고 부귀영화를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당태종 이세민도 천하의 가지지 않은 것이 없을텐데 누가 뭘 주면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이처럼 부귀영화는 인생의 목적은 못될지라도 인간 삶의 주제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그런데 재미있는 현상은 재주 있고 잘난 사람이 부하고 귀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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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깨끗히 해야...
2010.03.11,
조회 3015
빅터 아크닌 (증산도상생문화연구소 연구원)
한국에 온지 어느덧 1년 남짓한 세월이 흘렀다. 1년 동안 선화동의 빌라에서 혼자 생활하며 걸어서 5분 거리의 증산도 사상연구소에서 공부하며 많은 사람들과 친해졌다. 이제는 "배고프냐?"며 밥 사주고 핸드폰까지 선물하는 형까지 모시게 됐다.
1년이 지났지만 대전에 도착한 첫날부터 보고 느꼈던 세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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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잘 되게 하는 마음
2010.03.11,
조회 2888
[사랑과 자비]남 잘 되게 하는 마음 -신민식
수령이 십 수년이 됨 직한 감나무가 이웃에 두 그루 있어 도심이지만 사뭇 전원의 정취를 돋워준다. 계절의 시간은 예외 없어 감나무들도 여름의 화려한 옷을 벗어 대지에 담요처럼 덮어 주고 어느새 나목(裸木)이 되었다.
얼마 전만 해도 남아나질 않던 감도 이제는 시간의 전리품처럼 매달려 스산...